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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응열

동부건설, 부회장에 허상희 대표…“실적 개선 주역”

허 부회장 “급변하는 경영환경 안정적 대응·지속가능경영 실천할 것”

2021-12-20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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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상희 동부건설 대표이사 부회장. 사진/동부건설
 
[뉴스토마토 김응열 기자] 동부건설(005960)은 허상희 대표를 부회장으로 선임하는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고 20일 밝혔다. 
 
허 부회장은 지난 2016년 동부건설의 총괄부사장에 부임했고, 2018년부터 대표이사 사장을 지냈다. 
 
허 부회장은 동부건설의 경영전반에서 실적개선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기간 동부건설은 법정관리를 졸업했고, 도급순위는 36위에서 21위로, 신용등급 D등급에서 BBB(긍정적)으로 상승했다. 매출액도 약 5800억원에서 1조2100억원으로 늘었다. 
 
이에 더해 조선 및 건설업 분야의 전략적 시너지를 기대할 수 있는 한진중공업 인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허 부회장은 “앞으로도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안정적으로 대응하고 지속가능경영을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응열 기자 sealjjan1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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