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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영

(종목Plus)게임株, 중국 모멘텀+스마트폰 확산..'강세'

2010-09-10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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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주가 중국 시장에서의 잠재력과 스마트폰 확산에 따른 이익 증대가 기대된다는 증권사 호평에 급등세다.
 
10일 오전 9시 11분 현재 엔씨소프트(036570)는 전일대비 4000원(1.66%) 오른 24만4500원에 거래되며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고, 네오위즈게임즈(095660)도 250원(0.57%) 상승한 4만3900원을 기록중이다.
 
HSBC증권은 10일 "중국이 한국 게임 수출업체들의 가장 큰 시장으로 부각되고 있다"며 "중국에 고속 통신망이 깔리면서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는 중국 시장에서 톱 10개 중에 6개가 한국 회사들이 만든 게임"이라고 설명했다.
 
이 증권사는 "스마트폰 보급률이 올라가면서 모바일 게임 회사들의 해외 매출도 증가할 것"이라며 "스마트폰 확산은 한국 회사들에 오픈 마켓을 통한 글로벌 모바일 게임 접속기회를 늘려줄 것"이라고 전망했다.
 
최선호주(top-pick)로는 엔씨소프트를 꼽았고, 네오위즈게임즈와 게임빌 역시 '시장수익률 상회'할 것으로 평가했다.
 
뉴스토마토 박소영 기자 aalwayss@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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