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우연수 기자] 국내와 미국 국채금리 급등으로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커지면서 코스피가 하락 출발했다. 간밤에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는 2.78%까지 올랐으며, 전날 한국 3년물 금리도 3%를 돌파해 10년래 최고치를 찍었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7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9.50포인트(0.35%) 내린 2683.60에 거래되고 있다.
투자자별로 외국인과 기관은 가갂 163억원, 219억원을 순매수 중이며 개인은 373억원을 팔고 있다.
업종 대부분이 하락 출발했다. 화학(-1.15%), 서비스업(-0.91%), 건설업(-0.86%) 등이 내리고 있다.
이날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81포인트(0.63%) 내린 916.02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 외국인은 245억원을 순매수 중이며 기관과 개인은 각각 126억원, 119억원을 팔고 있다.
한편 이날 오전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2.40원(0.19%) 오른 1235.50원에 거래 중이다.
우연수 기자 coincidence@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