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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릭스미스, 카텍셀·지아이셀과 CGT 공동 연구 MOU

CAR-NK 세포치료제 파이프라인 조기 확보 기대

2022-04-28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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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경기 성남시 지아이셀 본사에서 헬릭스미스가 카텍셀, 지아이셀이 세포유전자치료제 공동 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홍천표 지아이셀 대표, 유승신 헬릭스미스 대표, 서제희 카텍셀 대표. (사진=헬릭스미스)
[뉴스토마토 동지훈 기자] 헬릭스미스(084990)가 세포유전자치료제(GCT) 연구개발 확대를 추진한다.
 
헬릭스미스는 카텍셀, 지아이셀과 세포유전자치료제 공동 연구를 위한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3사는 세포유전자치료제 후보물질을 도출하고 임상시험약 제조 및 상업화를 위해 협력한다. 헬릭스미스 CGT 센터(Cell & Gene Therapy Center)의 세포유전자치료제 개발·생산을 위한 기술과 원스톱 서비스, 카텍셀의 CAR-T 세포치료제 기술, 지아이셀의 면역세포 배양 및 동결 시스템이 기반이다.
 
유승신 헬릭스미스 대표는 "이번 MOU를 통해 세포유전자치료제 사업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우수 기업들과의 다양한 협약을 통해 세계 시장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유전자치료제 기업으로서 도약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카텍셀 서제희 대표는 "헬릭스미스와 카텍셀의 고도화된 키메라 항원 수용체(CAR) 유전자 엔지니어링 및 전달 기술과 지아이셀의 차별화된 면역세포 배양 기술의 융합을 통해 CAR-자연살해(NK) 세포치료제 파이프라인을 조기에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동지훈 기자 jeeho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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