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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수 현대證 사장 "뉴욕서 해외 투자자 끌어오겠다"

'뉴욕 현대 기업설명회' 개최..LG화학·웅진에너지 등 참가

2010-09-28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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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증권(003450)이 해외 기관투자자 유치를 위한 적극적인 행보에 나선다.
 
28일 현대증권에 따르면 최경수 사장(사진)은 오는 29~30일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뉴욕 현대 기업설명회(Hyundai Corporate Day in New York)’ 행사에 참석한다.
 
최 사장은 미국의 30여개 주요 기관투자자들을 대상으로 국내 기업에 대한 투자자 유치활동을 진두지휘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내일의 글로벌 리더를 오늘 만난다(Meet Tomorrow’s Global Leaders Today)'를 주제로 열린다. LG화학, LG이노텍, 코오롱인더스트리, GKL, 웅진에너지, STX팬오션 등 국내 6개 기업도 참가한다.
 
최경수 사장은 "이번 IR행사를 통해 해외 기관 투자자들의 국내 기업에 대한 인지도를 제고할 것"이라며 "업계 최상위권 글로벌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는 현대증권의 글로벌 영업력을 극대화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empero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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