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쎌바이오텍, 대장암 치료 기반 DNA 특허 취득

2010-10-01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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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쎌바이오텍(049960)은 김치유산균에서 대장암 치료의 기반이 되는 DNA를 분리하고 특허권을 취득했다고 1일 밝혔다.
 
쎌바이오텍이 취득한 특허는 김치에서 분리한 유산균의 일종인 페디오코커스 펜토사세우스에서 페디오신 유전자를 포함하는 플라스미드DNA를 분리하고 염기서열을 밝힌 것이다.
 
회사는 이를 통해 산업적으로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토대를 제공했다고 평가했다.
 
최락재 쎌바이오텍 경영기획실장은 "이번 발명을 통해 얻어진 플라스미드 유전자는 유전자 재조합 기술에 의해 다양한 목적 단백질을 발현하는데 사용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김치유산균을 활용해 전세계 30여 국가에 수출하고 있는 셀바이오텍의 국내외 시장 확대 및 매출 증대에 활용될 예정"이라며 "고부가가치의 생물의약품을 가장 안전한 유산균에서 대량생산 할 수 있는 기술을 확보 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empero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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