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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진

DL건설, 도시정비사업 '1조 클럽' 달성

서울·충북서 가로주택사업 수주…누적 수주액 1조1336억원

2022-08-30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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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DL건설)
[뉴스토마토 김현진 기자] DL건설(001880)은 최근 '충북 청주 남주동9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과 '서울 면목역2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의 시공권을 확보했다고 30일 밝혔다.
 
DL건설이 지난 25일 시공권을 확보한 청주 남주동9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은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남주동 36-2번지 일원에서 진행될 계획이다. DL건설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하 5층~지상 38층 공동주택 414가구 및 오피스텔 57실 등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DL건설은 사업지 인근에 위치한 청주 남주동1·2구역을 수주한 바 있다. 이번 시공권 확보까지 합쳐 DL건설은 약 4000억원, 1600가구 규모의 'e편한세상' 브랜드 타운화를 조성할 수 있게 됐다.
 
이어 DL건설은 지난 27일 서울 면목역2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의 시공권 확보에 성공했다. 해당 사업지의 경우 서울시 중랑구 면목동 1245번지 일대에서 진행되며 지하 2층~지상 15층 공동주택 259가구가 들어설 예정이다.
 
연이은 수주를 통해 DL건설은 시공권 확보 기준 올해 도시정비사업 신규 누적 수주액 1조 1336억원의 성과를 달성했다. DL건설은 올해까지 약 1조 4000억원 수준의 도시정비사업 누적 수주 실적을 거둘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DL건설 관계자는 "올해는 도시정비 1조 클럽을 이전 대비 3개월 앞당겨, 8월에 달성해 그 의미가 크다"며 "도시정비사업을 필두로 올 하반기 누적 수주 3조원 실적 달성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현진 기자 khj@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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