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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주

신규 확진 2만3583명·위중증 237명…"다음 주 수능 방역대책 발표"

수도권 1만2828명·비수도권 1만695명

2022-10-14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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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김현주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만3583명으로 집계됐다. 위중증 환자는 237명으로 삼일 연속 200명대를 유지했다. 정부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방역대책 수립 후 다음주 발표할 계획이다.
 
14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만3583명이다. 이 중 국내 발생은 2만3523명, 해외 유입은 60명이다. 누적 확진자는 2507만6239명으로 집계됐다.
  
최근 일주일 동안 국내 일일 확진자 수는 8일 1만9425명, 9일 1만7647명, 10일 8975명, 11일 1만5468명, 12일 3만520명, 13일 2만6957명이다.
 
병원에 입원해 치료받는 신규 위중증 환자는 237명으로 전날보다 29명 줄었다. 최근 일주일 동안 신규 위중증 환자는 8일 287명, 9일 305명, 10일 311명, 11일 313명, 12일 263명, 13일 266명이다.
 
코로나19로 인한 하루 사망자 수는 35명이다. 누적 사망자는 2만8783명, 치명률은 0.11%다. 최근 일주일 사이 하루 사망자는 8일 32명, 9일 29명, 10일 23명, 11일 10명, 12일 15명, 13일 25명이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중 수도권 확진자는 1만2828명으로 54.5%를 차지했다. 수도권별로는 서울 4831명, 인천 1408명, 경기 6589명이다. 비수도권은 부산 1111명, 대구 966명, 광주 514명, 대전 731명, 울산 485명, 세종 171명, 강원 900명, 충북 775명, 충남 893명, 전북 704명, 전남 647명, 경북 1460명, 경남 1190명, 제주 148명이다.
 
전국에 있는 코로나19 병상은 총 6068병상이다. 가동률은 위중증 병상 18.2%, 준중증병상 21.4%, 중등중병상 10.5% 등이다.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은 7.8%로 집계됐다.
 
재택치료자는 하루 사이 2만4066명 늘었다. 총 재택치료자 수는 12만1631명이다.
 
호흡기환자진료센터는 전국 1만3978개소가 운영 중이다. 이 중 호흡기환자 대상 진료, 처방, 치료를 모두 수행하는 원스톱 진료기관은 1만201개소다.
 
김성호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2총괄조정관(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이날 중대본 회의에서 "50만8000여 명이 응시하는 수능이 한 달여 앞으로 다가왔다. 정부는 수험생들이 안심하고 수능에 응시할 수 있도록 '수능 코로나19 방역 대책'을 수립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오늘 중대본 회의에서 관계부처 논의를 거쳐 효과적인 방역 대책을 수립하고 다음 주에 상세히 설명하겠다"고 덧붙였다.
 
14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만3583명이다. 사진은 수험생들이 전국연합학력평가를 치르는 모습. (사진=뉴시스)
 
세종=김현주 기자 kkhj@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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