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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유업, 난치성 소아간질 환아들에게 ‘케토니아’ 후원

2010-10-21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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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정진욱 기자] 남양유업(003920)(대표 김 웅)이 21일 세브란스어린이병원과 함께 난치성 희귀질환인 소아간질을 앓고 있는 환아들에게 간질치료용 특수분유인 ‘케토니아’ 무료 지원 협약식을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남양유업은 이번 협약식을 통해 세브란스어린이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강남욱(11세)군 등 가정형편이 어려워 치료를 제대로 받지 못하고 있는 소아간질 환아 총 5명에게 ‘케토니아’를 무료로 지원할 예정이며, 향후 지원 환아의 수를 지속적으로 늘려나간다는 계획이다.
 
‘케토니아’는 남양유업과 일산백병원 김동욱교수, 세브란스병원 김흥동교수 등 연구진들이 공동 개발한 소아간질 치료용 액상 특수용도식품으로 , 난치성 소아간질 치료를 위한 획기적인 연구 성과로 평가 받고 있다.
 
성장경 남양유업 총괄본부장은 “남양유업은 지금껏 아기용 제품을 기반으로 성장해온 만큼 그간 쌓아온 기술력을 총동원해 특수분유를 개발함해 그늘진 가정의 희귀질환 환아들을 도울 계획”이라고 말했다.
 
뉴스토마토 정진욱 기자 jjwinwi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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