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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연

민주당 혁신위원장에 이래경 다른백년 이사장

이재명 "혁신위, 혁신안 전폭 수용하겠다"

2023-06-05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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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경 신임 민주당 혁신위원회 위원장. (사진=민주당)
 
[뉴스토마토 김광연·윤혜원 기자] 민주당 지도부가 5일 이래경 현 사단법인 다른백년 설립자 겸 명예이사장(주권자전국회의 상임공동대표)을 앞으로 당의 쇄신을 책임질 새 혁신위원회 위원장으로 임명했습니다.
 
이재명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새로운 혁신기구 명칭, 역할 등에 대한 것은 모두 혁신기구에 전적으로 맡기겠다. 우리 지도부는 혁신기구가 마련한 혁신안을 존중하고 전폭적으로 수용할 것"이라며 "국민에게 신뢰받는 민주당, 더 새롭고 더 큰 민주당을 만드는 일에 많은 국민과 당원 여러분이 함께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밝혔습니다.
 
이 신임 위원장은 지난 1984년 신원엔지니어링을 창업해 대표를 거쳤고, 1988년 독일 호이트사와 합작해 호이트 코리아 설립 후 대표이사로 27년간 재직하다가 2015년 퇴임했습니다. 기업인으로 활동하면서도 후원 등 시민사회활동에 참여하고, 은퇴 후에는 시민운동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1983년 전국민주청년학생총연맹(민청년) 발기인으로 초대 상임위원을 지냈고, 2002년 한반도재단 이사·운영위원장을 역임했습니다. 2007년 복지사회법인인 사단법인 일촌공동체와 2016년 민간담론법인(싱크탱크) 다른백년을 설립했으며, 현재는 각각 조직의 명예 회장·명예 이사장직을 맡고 있습니다. 또한 2007년부터 사단법인 복지국가소사이어티 공동대표를 8년간 역임했고, 2017년부터 주권자전국회의 상임공동대표를 맡고 있습니다.   
 
이 위원장은 2015년 12월 퇴직 시 지분 처분으로 받은 약 40억원가량 중에 세금을 공제한 금액 중 20여억원을 본인이 설립한 일촌공동체후원금·사회적 기업의 출자지원금으로, 2016년에 설립한 민간담론법인 다른백년의 운영자금등으로 사회에 환원했습니다.
 
서울대 73학번인 이 위원장은 민주화운동으로 인해 대학시절 2번 제적돼 1996년 명예 졸업했습니다.
 
주요 저서로는 '허물어진 국가의 재창조(공저)', '다른백년을 꿈꾸자', '시민주권 시대의 정치경제론' 등이 있습니다.
 
김광연·윤혜원 기자 fun3503@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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