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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호

삼성전자 "갤럭시S 리퍼폰 절대 있을 수 없다"

2010-11-18 17:50

조회수 : 2,8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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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박민호기자] 삼성전자(005930)가 최근 불거지고 있는 리퍼폰 논란에 대해 '절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부인했다.
 
삼성전자는 18일 공식 트위터를 통해 "회사차원에서 여러 정황에 대한 분석과 제조 현장, 프로세스에 대한 철저한 검증을 거친 결과 갤럭시S 리퍼폰은 '절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밝혔다 .
 
촤근 갤럭시S를 구매한 한 소비자는 다음(035720) 아고라를 통해 지난달 26일자로 본인이 촬영하지 않은 동영상 파일 3개(확장자 SKM)가 저장돼 있다며 리퍼폰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이같은 의혹은 일파만파로 퍼져 결국 삼성전자가 해명에 나선 것이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로 촬영한 동영상은 확장자가 MP4로 나타나기 때문에 해당 동영상은 SD카드에 저장된 동영상일 가능성이 높다"고 해명했다.
 
즉, 다른 폰에서 촬영된 SD카드를 갤럭시S에 끼워서 생긴 현상이라는 것이다.
 
한편 해당 소비자는 삼성의 해명을 접하기 전 다음 아고라에서 게시물을 자진 삭제한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토마토 박민호 기자 dducksoi@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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