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포스코 ICT(022100)는 세명대학교의 '스마트 캠퍼스'화를 위한 차세대 통합정보시스템을 구축한다고 24일 밝혔다.
포스코 ICT는 오는 2012년 5월까지 세명대학교의 학적정보, 수업정보, 성적정보, 인사정보 등의 기능을 스마트폰을 비롯한 모바일 기기를 통해 제공하는 시스템을 개발할 계획이다.
강의지원시스템도 구축한다. 온라인 강의를 위한 콘텐츠 제작시스템을 개발해 학교에서 직접 교육 콘텐츠를 제작해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개별 업무 중심으로 분산돼 운영되는 시스템을 통합해 수강신청이나 성적관리 등이 한 시스템에서 처리되도록 지원하는 통합학사행정관리시스템도 개발한다.
포스코 ICT는 "이번 차세대 통합정보시스템 구축 사업은 학생들의 학사 편의성을 높이고, 대학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며 "향후 대학들이 추진하는 교육 정보화 사업에 본격 참여해 최신 기술들을 교육 현장에 적용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