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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형주

(종목Plus)한전, 과도한 저평가 분석에↑

2010-12-01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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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한형주기자] 한국전력(015760)이 증권사 저평가 분석에 닷새만에 급등세다.
 
1일 오전 9시18분 현재 한국전력은 전일 대비 3.25%(900원) 급등한 2만8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KTB투자증권(030210)은 이날 한국전력에 대해 내년 국제회계기준(IFRS)의 도입으로 주가순자산비율(PBR)이 0.3배에 불과해 저평가 메리트가 부각될 것이라며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했다.
 
신지윤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IFRS 도입에 의한 자산재평가 차액이 17조3000억원
발생할 것"이라며 "이 경우 지난 3분기말 자본총계가 40조9000억원으로 PBR은 기존 0.43배에서 0.3배로 줄어든다"고 밝혔다.
 
자기자본이익률(ROE), 잉여현금, 정부 공공요금 정책 등과 비교해 주가가 지나치게 싸다는 분석이다.
 
뉴스토마토 한형주 기자 han9906@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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