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아동출판 전문기업
예림당(036000)은 ‘와이(Why)?시리즈’의 '바다'편에 대한 아이패드용 어플리케이션(이하 앱) 개발을 완료하고 다음달 초 앱스토어를 통해 시판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앱은 예림당이 전자책(e-Book)사업 추진을 목적으로 100% 출자해 설립한 자회사 ‘예림디지털’이 개발했다.
향후 예림당은 '바다'편 출시 이후 매주 한 권씩 신간을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출시가격은 권당 5.99달러로 우리 돈으로 약 6900원으로 책정했다.
예림당은 이번 앱에 대해 "질문과 답변(Q&A)을 통한 심화 학습이 가능하도록 학습정보를 수록했고 종이책에서는 불가능했던 최신정보의 지속적인 업데이트로 회원제 전자사업(e-Business)을 통한 특화된 전자책 구현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나성훈 예림당 대표는 "그동안 신성장동력으로 육성해 온 ‘Why?시리즈’ 전자책 사업이 상용화에 성공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밝히고 "다양한 콘텐츠를 바탕으로 교육 콘텐츠시장의 선두 그룹으로 발돋움하겠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