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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승현

차이나킹, PER5.8배 저평가 두드러져-IBK투자證

2010-12-30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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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안승현기자] IBK투자증권은 30일 차이나킹(900120)에 대해 경쟁력있는 동충하초 건강보조제품 제조업체라고 평가했다.
 
정종선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건강식품제조 매출 총이익률이 70%에 달한다는 건 차이나킹의 제품 경쟁력이 매우 높다는 증거"라며 "매출이 33% 증가하고 영업이익률이 40%에 달하는 회사의 주가가 PER 5.8배, PBR 1.3배에 불과한 것은 매우 저평가 되어 있다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차이나킹은 동충하초 등 중의약재 성분을 추출하여 캡슐, 정제, 드링크 등의 건강보조식품으로 제조하는 업체다.
 
가격이 비싼 동충하초에서 핵심성분을 배양, 다른 의약재와 혼합하여 천연 동충하초 성분을 적게 사용하고도 큰 효과를 내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경쟁력이다.
 
중국과학원, 상해생명과학대학, 복건보건대학등과 공동으로 연구개발을 수행하고, 9000평 규모의 생산공장을 의약품 제조 수준인 GMP 표준에 맞춰 건설하는 등 현대적인 생산 설비도 갖추고 있다.
 
정 연구원은 "복건성 무이산 등지에 위치한 천연약재 재배기지를 기존의 82만㎡에서 125만㎡로 52% 확대하면서 원재료 자급률을 10% 대에서 20~30% 대로 높일 전망"이라며 "천연약재의 자급률이 높아지면 원가절감 효과는 물론, 원재료의 신뢰성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망했다.
 
 
뉴스토마토 안승현 기자 ahnma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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