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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호

삼성전자, 하이엔드급 스마트폰 '봇물'

2011-01-02 13:06

조회수 : 7,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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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박민호기자] 삼성전자(005930)가 갤럭시S 후속으로 하이엔드급 스마트폰을 봇물처럼 쏟아낼 예정이다.
 
2일 업계에 따르면 4.3인치 삼성전자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스텔스V(SCH-i510)'가 DNLA인증을 거친후 블루투스 인증도 마친 것으로 확인됐다.
 
일각에서는 2윌 출시를 조심스럽게 전망하고 있다.
 
스텔스V는 안드로이드 2.2버전인 프로요를 탑재하고 있다. 4.3인치의 AMOLED와 1.2GHz CPU, 14.4Mbps HSPA 3G, 800만화소 카메라가 채택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출시가 미뤄졌었던 웨이브2도 출시된다.
 
SK텔레콤(017670)의 2011년 1월 애니콜 휴대폰 출시 카달로그에 웨이드2폰이 실리면서 곧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에보니 그레이와 엘레강스 핑크, 플래티넘 실버 등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슈퍼 아몰레드가 아닌 슈퍼 클리어 LCD 디스플레이가 장착된다.
 
특히 삼성전자만의 독자적인 플랫폼 바다 OS를 국내 최초로 탑재했고, 소셜허브기능을 강화했다.
 
SK텔레콤(017670)과 삼성전자가 공동으로 제공하는 'N스크린' 스마트폰도 출시가 확정됐다. 
 
SK텔레콤은 2011년 1월호 애니콜 신모델 카달로그를 통해 갤럭시S 외형이 비슷한 후속 모델인 'SHW-M190S'의 사진을 선보였다.
 
이 제품은 스마트폰을 셋톱박스처럼 쓸 수 있는 'N스크린' 스마트폰으로 하핑 서비스(Hopping Service)를 통해 TV, 태블릿, PC 등 여러 정보기기에 공통의 OS를 적용해 같은 콘텐츠를 함께 이용할 수 있게 했다. 
 
N스크린용 콘텐츠 전용사이트는 SK텔레콤의 자체 테스트가 끝나는 이달 말께 제품을 출시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 제품은 갤럭시S, 웨이브2 폰과 같이 1600만 화소의 WVGA(480x800) 해상도 스크린을 탑재했다. 
 
한편 지난달 미국에 첫선을 보인 넥서스S도 조만간 국내 출시를 준비중에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뉴스토마토 박민호 기자 dducksoi@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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