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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수

포스코건설 '서울숲 더샵' 오피스텔 청약 89.5대1

2011-04-20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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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윤성수기자] 포스코건설은 성동구 행당동에 공급하는 '서울숲 더샵' 오피스텔의 청약 경쟁률이 올해 분양한 오피스텔 단지 중 최고치인 89.5대 1로 마감했다고 20일 밝혔다.
 
포스코건설에 따르면 지난 18일, 19일 이틀간 서울숲 더샵 오피스텔 총 69실에 대한 청약접수를 마감한 결과 총 6179명이 몰려 평균 89.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달 최고 56.7대 1로 청약 마감한 강남역 2차 아이파크의 청약경쟁률을 훨씬 상회하는 수치다.
 
계약면적 기준별로는 1군(66.75㎡ ~95.79㎡, 47실)에 총 3094명이 청약해 65.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2군(105.05㎡~129.29㎡, 13실)에는 1786명이 신청해 137.4대 1로 청약을 마쳤고 3군(136.32㎡~142.99㎡, 9실)에는 총 1299명이 청약해 144.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강연석 서울숲 더샵 분양사무소장은 "오피스텔의 청약열풍이 거센 가운데 분양가가 경기도 수원에서 공급되는 오피스텔과 별반 차이가 없을 정도로 저렴한 3.3㎡당 900만원대에 공급된 점이 청약 성공을 가져온 것 같다"고 말했다.
 
서울숲 더샵은 전용면적 84~150㎡의 아파트 495가구, 계약면적 66~143㎡의 오피스텔 69실을 비롯해 상가 및 문화시설로 구성됐다.
 
특히 도심에 위치하면서도 서울숲, 중랑천, 한강을 낀 쾌적한 주거환경이 장점이다.
 
한편, 포스코건설은 20일 서울숲 더샵 오피스텔의 당첨자 발표에 이어, 21일부터는 서울숲 더샵 아파트의 1순위 청약을 받는다.
 
분양문의 : 02-3452-4008
 
뉴스토마토 윤성수 기자 yss012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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