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지훈기자]
삼성전자(005930)가 양문형 냉장고 '지펠'이 5년 연속 글로벌 1위에 오르는 동시에 글로벌 누적 1천만대 판매라는 성과를 달성했다고 28일 밝혔다.
삼성측은 지펠이 미국에서 남아프리카공화국에 이르기까지 세계 전역에 판매되는 등 2006년부터 2010년까지 5년 연속으로 세계 양문형 냉장고 점유율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또 1997년에 최초로 개발된 이후 최근까지 130여 개국에 누적 판매 1000만대를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삼성전자는 "2005년 중국, 2010년 멕시코에서도 지펠 생산을 개시하는 등 연간생산량을 꾸준히 늘려 올해도 1위 수성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