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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연

코오롱인더, 안정성·성장성 다시 한번 주목-현대證

2011-08-22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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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현대증권(003450)은 22일 코오롱인더(120110)스트리에 대해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에 따른 이익 안정성과 성장성 가치가 재부각될 것이라며 매수의견을 제시했다.
 
목표주가는 14만원을 유지했다.
 
김동건 현대증권 연구원은 "산자, 화학, 필름, 패션 등으로 다각화된 사업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한 견고한 이익 안정성이 지속되고, 타이어코드, 에어백, PET필름 등 주력제품 증설효과로 2012년에도 20% 이상의 이익 성장이 이어질 것"이라며 "2012년에도 주력 제품 증설 효과와 견고한 스프레드 지속으로 증익 추세는 유효해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 연구원은 "KNC 타이어코드와 에어백 증설 완료 등과 중국 전자재료 공장 완공, 국내 PET필름 증설효과로 각각 30% 이상의 이익 성장이 예상되고 석유수지의 견고한 판매량속에 스프레드가 2012년에도 지속될 것이며 국내 아웃도어시장의 고성장과 함께 캠브리지코오롱 합병 효과 온기반영으로 영업이익이 30% 이상 증가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코오롱인더스트리의 지난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조5571억원, 1249억원으로 분기기준 사상 최대실적을 기록한 바 있다.
 
김 연구원은 "3분기에는 패션부문의 비수기요인과 필름부문 판매량 둔화에도 산자와 화학 등 주력사업의 호조로 영업이익은 전분기대비 5.6% 줄어든 1179억원을 달성하며 소폭 둔화에 그칠 것"이라며 "4분기 패션 최성수기 효과로 사상 최대 분기실적을 또 한번 기록하며 올해 누적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18%이상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뉴스토마토 김세연 기자 ehous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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