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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연

미래에셋 은퇴교육센터, 100세 시대 대비 5대 프로젝트 소개

2011-09-09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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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김소연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 은퇴교육센터는 국내 최초 종합 은퇴 매거진 은퇴와 투자 9월호(15호)를 발간, 은퇴 준비 5대 프로젝트를 소개한다고 9일 밝혔다.
 
은퇴와 투자 커버스토리에서는 평균수명 100세 시대가 축복이 될 수도, 재앙이 될 수도 있다고 전하며 행복한 100세 시대를 맞이하기 위해 어떻게 대비해야 할지 점검한다.
 
통계청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대한민국의 100세 이상 ‘어르신’의 숫자는 1836명으로 5년 전에 비해 약 두 배 증가했다. 증가세를 보면 평균 수명 100세 시대는 그리 멀지 않은 미래의 모습이다. 하지만 대부분이 100세 시대에 대한 명확한 청사진 없이 노후를 맞이하고 있다.
 
이 책에서는 100세 시대의 준비는 빠를수록 좋으며 적어도 40대부터, 늦어도 50세가 되는 그 해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다고 전한다.
 
특히 미래에셋 은퇴교육센터는 커버스토리를 통해 행복한 100세 시대를 준비하기 위한 5가지 프로젝트를 제안한다.
 
첫째, 노후 생활자금을 균형있게 투자하라. 100세 시대에는 공격적인 운용으로 인해 원금을 잃는 리스크도 위험하지만보수적인 운용으로 노후 자금이 부족해지는 리스크도 경계해야 한다. 투자 수익 1%의 차이가 노후 생활을 바꿀 수 있음을 꼭 기억해야 한다.
 
둘째, 평생 현역을 준비하라. 1년을 더 일하면 은퇴 후 2년이 보장된다. 은퇴 후 할 일을 미리부터 구상하고 준비해야 하며 그러기 위해서는 자기계발이 필수이다.
 
셋째, 아내의 노후를 준비하라. 한국의 100세 이상 고령자 중 86%는 여성이다. 혼자 사는 아내를 위해 미리부터 별도의 금융상품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연금보험의 피보험자를 아내로 지정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넷째, 상속보다는 자신의 노후에 투자하라. 노부모가 스스로 자신의 생활을 책임지는 것이 집 한 채를 물려 주는 것보다 낫다. 부모도 자식도 상속에 대한 미련을 버리고 주택연금 등을 활용해서 노후를 준비해야 한다.
 
다섯째, 집에 대한 생각을 바꿔라. 보육과 휴식 중심의 주택 구조를 부부의 생활에 맞게 바꿔야 하며, 두 사람이 살기에 적당한 크기로 줄이고 주변에 의료시설이나 고령자 커뮤니티 등 필요한 시설이 준비돼 있는 곳으로 이동하는 것도 고려하는 것도 좋다.
 
김동엽 미래에셋자산운용 은퇴교육센터 센터장은 "우리 모두는 인생 100세 시대의 주인공으로서 은퇴 후를 대비하는 지혜가 필요할 것이다"며 "은퇴와 투자 9월호는 100세 시대를 준비하는 5가지 프로젝트를 제시하고 있어 은퇴를 앞둔 투자자들에게 조언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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