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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연

인스프리트, LG U+에 10억규모 '데이터서비스 콘트롤' 공급

2011-09-19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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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인스프리트(073130)는 19일 LG유플러스(032640)와 10억원 규모의 스마트 네트워크 솔루션인 데이터서비스콘트롤(DSC)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DSC란 이동통신 서비스상에서 제공되는 각종 컨텐츠의 데이터 트래픽을 분석해 가입자 별 트래픽을 제어하는 동시에 유해한 내용이나 사업자가 허가하지 않은 서비스를 차단해 주는 스마트 네트워크 솔루션이다.
 
김규형 인스프리트 국내 사업 총괄 부사장은 "4G LTE 서비스의 본격적인 상용화에 맞춰 데이터 과부화 방지와 가입자 별 트래픽 제어 문제는 이동통신사들의 최우선 당면 과제"라며 "올 하반기부터 경쟁적으로 출시될 LTE폰 신규 가입자 유치와 안정적인 서비스 품질 유지를 위한 지속적인 설비 투자가 필수적인만큼 관련 스마트 네트워크 솔루션의 전망은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인스프리트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LG유플러스와 DSC 공급과 증설 계약을 수주하며 4G LTE 서비스의 본격화 등에 따른 데이터 과부화 해소와 트래픽 분석, 제어 등의 관련 솔루션 시장 선점에 나서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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