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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주연

국민銀, 상반기 순익 전년 比 10% 감소

2008-07-28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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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서주연기자]국민은행의 올 상반기 순이익이 지난해 보다 10% 감소했다.
 
28일 국민은행에 따르면 2008년도 상반기 상반기 당기순익은 1 2759억원으로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1429억원 (10.1%) 감소했다.

이 중 2분기 당기순이익은 지난분기보다 129억원(2%) 증가한 6444억원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국민은행의 이익지표인 총자산순이익률(ROA)와 자기자본순이익률(ROE)은 연환산 기준으로 각각 1.10%, 15.86%를 기록했다.

국민은행은 올 들어 자산성장에 따른 정상여신 충당금과 지난 1분기 일부 기업여신의 일시적인 충당금 증가로 인해 전년 대비 순이익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 충당금적립요인 증가에도 불구하고 일회성 요인을 제외한 KB국민은행의 매분기 당기순이익은 6000억원 중반대를 유지하는 매우 안정적인 수익규모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자부문이익은 꾸준한 자산증가에 힘입어 지난해 같은 기간 3 4064억원 보다 1.6%증가한 3 4604억원을 기록했으며, 2분기 이자부문이익도 지난 분기보다 1%증가했다.

비이자부문이익은 5785억원으로 전년도 같은 기간 중 있었던 LG카드 매각익 등의 일회성요인이 반영된 지난해와 직접적인 비교는 어렵지만, 분기별로는 2분기중 수수료수익과 기타손익이 증가해 3,061억원을 보였다.

자산건전성을 나타내는 지표인 고정이하여신비율 또한 지난해 말보다 0.08%포인트, 전분기보다 0.13%포인트 각각 개선된 0.66%를 기록했다.

뉴스토마토 서주연 기자shriv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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