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줄시황)장중 1900선 회복..전업종 상승(10:10)

[뉴스토마토 박상정기자] 코스피지수가 장중 1900선을 회복했다. 14일 10시1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8.34포인트(2.06%) 오른 1901.79을 기록하고 있다.

 

기관이 490억원 매수 우위다. 외국인도 매수로 돌아서 30억원 사들이고 있다. 기타계에서도 557억원 유입되고 있다. 반면 개인만 1093억원 순매도로 홀로 매도 우위다.

 

전업종이 강세다. 전기가스업종은 4% 넘게 오르며 전업종 가운데 가장 큰 폭으로 상승하고 있다. 한국전력(015760)이 정부의 전기요금 인상 검토 소식에 3.41% 상승하고 있다. 철강금속, 기계, 의료정밀업종 등도 3%대 오름세다.

 

대형주 가운데 두산인프라코어(042670)가 7.03% 오르며 가장 크게 오르고 있다. 낙폭이 컸던 한화케미칼(009830)도 6% 이상 상승 중이다.

 

반면 SK텔레콤(017670)은 피치, 무디스 등 국제 신용 평가사들의 연이은 신용등급 하향 조정 검토 소식에 1%대 하락하고 있다. 엔씨소프트(036570), 현대백화점(069960) 등 내수주들이 약보합권에서 움직이며 소외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11.72포인트(2.34%) 오른 511.80을 나타내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6.45원 내린 1120.25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