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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국

금감원, 주가조작 외환銀 임원 3명 해임 압박

스스로 해결하지 않을 경우 검사 착수 방침

2011-11-21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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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이승국기자] 금융감독원은 21일 오전 래리 클레인 외환은행장 겸 외환은행 이사회 의장을 금감원으로 불러 외환카드 주가조작에 연루된 임원들을 해임하라고 압박했다.
 
금감원이 해임 압박한 임원은 마이클 톰슨, 엘리스 쇼트, 유회원 등 외환은행의 론스타측 비상임이사 3명으로 외환은행 스스로 해결하지 않을 경우 검사에 착수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중징계는 ▲ 문책경고 ▲ 직무정지 ▲ 해임권고 등 3가지로 중징계가 확정될 경우 당사자는 3∼5년간 금융회사 임원을 할 수 없게 된다.
 
외환은행 측은 이회를 열어 내부적으로 검토한 후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금감원은 지난 8월 종합검사 결과를 외환은행 이사회에 설명하는 자리에서 이미 이 같은 내용의 요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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