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강은혜기자]
대덕전자(008060)가 4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상회할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전망에 오름세를 기록하고 있다.
23일 오전 9시13분 현재 대덕전자는 전날 보다 300원(2.79%) 상승한 1만1050원에 거래 중이다.
김운호
한화증권(003530) 연구원은 "4분기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6.5% 증가한 1784억원, 영업이익은 179억원으로 예상된다"며 "수익성이 높은 반도체 부문 매출이 증가하고 MLB 매출액이 증가해 영업이익률도 10%대에 이른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내년 매출액은 올해 대비 13.1% 증가한 7328억원으로 전망된다"며 "매출 증가는 모바일 관련 부품이 주도해 제품믹스가 올해보다 개선되고 매출액도 하이엔드 제품을 중심으로 증가해 영업이익률도 개선될 전망"이라고 진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