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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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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 최선호주 위주의 보수적인 전략 필요-교보

2011-12-26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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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김선영기자] 교보증권은 26일 "주요 대형사(삼성물산(000830), 삼성엔지니어링(028050), 현대건설(000720), 대우건설(047040), GS건설(006360), 대림산업(000210))의 연간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이 풍부한 해외수주 잔고와 성장 가능한 신규 해외수주 확보에 대한 높은 신뢰도, 아파트 사업관련 부실의 절대적인 규모 감소를 감안할 때, 전년대비 양호한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며, 건설업종에 대한 투자의견을 비중확대로 유지했다.
 
조주형 교보증권 연구원은 "그러나 단기적으론 업종지수가 시장 움직임에 연동되는 다소 약한 모습을 보일 것"이라며, "이는 글로벌 경기 침체 우려로 인한 해외 발주 시황과 국내 주택 시황 침체가 업종 투자심리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따라서 "중장기적인 투자시각으로 본다면, 업종내 주요 대형사 전반에 대한 분할 매수 접근이 가능하지만, 단기적으론 최선호주 위주의 보수적인 업종 투자 포트폴리오 투자전략이 적절하다"고 판단했다.
 
조 연구원은 "업종내 최선호주로 삼성물산과 삼성엔지니어링, 현대건설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이는 ▲중장기 해외수주 증가를 통한 고성장이 기대된다는 점 ▲2012년 연간 실적이 전년대비 매우 양호할 것으로 예상되는 점 ▲국내 아파트 사업관련 손익 및 재무 리스크가 미미한 점을 감안한 것이다.
 
  • 김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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