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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연

민주통합 "당내 경선, 선관위에 위탁"

2012-01-13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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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이나연기자] 민주통합당은 4·11 총선 후보자 선출을 위한 당내 경선사무 관리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위탁키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민주당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같이 결정하고, 이날 오후 중앙선관위와 위탁 협약식을 체결하기로 했다.
 
오종식 대변인은 국회 브리핑을 통해 "당내 경선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라며 "최규성 사무총장이 오늘 3시30분 중앙선관위에서 위탁에 대한 협약식을 중앙선관위와 함께 할 것"이라고 말했다.
 
민주당은 중앙당 공천심사위원회가 결정하는 종래 하향식 방식에서 벗어나 원칙적으로 시민과 당원이 참여하는 국민참여경선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민주당은 또 '론스타 국민 의혹해소 촉구안'을 최고위원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오 대변인은 "최근 감사원에서 금융감독원에 대한 감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감사원,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에 론스타 문제에 대한 당의 강력한 진상규명 요구를 전달하기 위해 촉구안을 채택했다"고 했다.
 
 
 뉴스토마토 이나연 기자 whitele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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