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Plus)클라우드컴퓨팅株, 기대감 여전..주가도 '요동'

[뉴스토마토 김선영기자] 클라우드컴퓨팅관련주들이 동반 상승하며 다시 테마를 형성하고 있다.

 

26일 오전 9시48분 현재 모바일리더(100030)는 전일대비 4.66% 오른 1만4600원으로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필링크(064800)는 모바일투표 도입으로 SNS테마주로도 부각되며 13.38% 급등 중이고, 다우기술(023590)과 케이아이엔엑스(093320), 나우콤(067160)은 2% 이상 오르고 있다.

 

더존비즈온(012510)은 전일대비 4.44% 상승하고 있고, 유엔젤(072130)은 7.29%, 클루넷(067130)은 2.56% 강세다.

 

이는 최근 통신사들의 클라우드 서비스가 고객들이 실제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로 진화하고 있다는 소식과 정책관련 이슈가 재차 부각되며 주목받는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16일 방송통신위원회는 일정 수준 이상의 체계와 절차를 확보한 기업의 서비스에 대해 인증을 부여하는 '클라우드 서비스 인증제' 도입을 발표한 바 있다.

 

이는 지난해 5월 경제정책조정회의에서 발표된 '클라우드 컴퓨팅 확산 및 경쟁력 강화전략'의 일환으로 마련된 것으로 업계에서는 현재 초기 단계인 국내 클라우드 서비스의 수준 및 신뢰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