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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연

세아베스틸, 성장 모멘텀속 재매수 매력 높아-대신證

2012-02-02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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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대신증권은 2일 세아베스틸(001430)에 대해 4분기 매출총이익 증가에 따른 1분기 영업이익 증가에 주목하는 등 재매수에 나서야 한다는 의견을 내놨다.
 
단, 목표주가는 올해 영업이익을 9.4% 하향 조정해 이전보다 5000원 낮춘 6만2000원을 제시했다.
 
문정업 대신증권 연구위원은 "4분기 매출총이익이 전분기 대비 4% 증가한 것을 감안하며 1분기 영업이익은 나쁘지 않을 것"이라며 "현 주가수준이 저평가 영역에 있고 올해 4분기부터 즐설된 빌렛공장의 본격 가동으로 또 다른 성장 모멘텀이 발생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문 연구위원은 "4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분기영업이익중 가장 낮은 수준이었지만 56억원 가량의 일회성 비용을 제외하면 증가한 것"이라며 "판매감소에 따른 매출액 감소에도 톤당 마진은 전분기보다 높게 확보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1분기 실적에 대해 그는 "특수강봉강 할인판매로 낮아진 평균 판매단가와 철스크랩가격의 소폭 상승에도 특수강봉강 판매가 전분기대비 4% 늘어난 49만톤에 일회성 비용이 없다"며 "영업이익이 지난 4분기대비 9.2% 늘어난 669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내다봤다.
 
문 위원은 또 "올해에는 국내 수입재시장 침투와 수출확대전략으로 하반기 이후 판매량 증가를 보이고 연산 70만톤 규모의 빌렛압연라인 본격가동이 시작되는 9월이후 또 다른 성장세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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