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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진원 신한은행장 연임 확정..작년 사상 최고 실적 인정

허창기 제주은행장·김형진 신한데이타시스템 사장도 연임

2012-02-23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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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명정선기자] 서진원 신한은행장의 연임이 확정됐다. 임기는 3년이다.
허창기 제주은행장과 김형진 신한데이타시스템 사장도 연임됐다.
 
또  신한캐피탈은 황영섭 현 신한캐피탈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 내정했으며, 신한신용정보는 문종복 전 신한은행 부행장을 선임 내정했다.
 
신한금융지주는 23일 오후 자회사 경영관리위원회(자경위)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그룹 임원 인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서진원 은행장은 신한은행을 이끌면서 작년 사상 최고의 실적을 견인했고, 취임 후 조직을 조기에 안정화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제주은행의 허창기 은행장은 리스크 관리를 견실히 해온 점과, 도내 영업 기반 강화에 노력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김형진 신한데이타시스템 사장도 그룹의 기간망이라고 할 수 있는 정보기술(IT)의 수준을 업그레이드 시키는 작업을 잘 수행해 온 점을 감안해 연임을 확정했다. 
 
반면, 신한캐피탈은 황영섭 현 신한캐피탈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 내정했다. 황영섭 사장 내정자는 20여 년간 업계에서 다양한 분야를 두루 경험한 전문성과 온화한 리더십으로 사내에 덕망이 높은 점을 고려했다.
 
신한신용정보는 임기가 만료되는 박주원 사장 후임으로 문종복 전 신한은행 부행장을선임 내정했다.
 
신한금융지주는 "연임된 최고경영자(CEO)들은 재임기간 중 우수한 성과를 시현하면서 조직의 안정도 공고히 한 점이 감안했다"면서 "신규 선임된 CEO들은 새로운 도약을 위해 리더십에 변화가 필요하다고 판단돼 이 같이 단행했다"고 설명했다.
 
뉴스토마토 명정선 기자 cecilia1023@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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