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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혜

하이닉스, 막강 2위..재평가 타당하다 '매수'-신한금융

2012-03-19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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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이은혜기자] 신한금융투자는 19일 하이닉스(000660)에 대해 실적이 1분기를 바닥으로 빠르게 개선될 것이라며 매수의 투자의견과 함께 목표주가 3만9000원을 제시했다.
 
김영찬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1분기는 IT 비수기에다 PC 수요가 여전히 분기 기준 역성장하고 있지만 비용 절감 및 D램 고정가 상승에 따른 재고평가익에 힘입어 하이닉스의 영업적자는 전분기대비 축소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하이닉스가 3월 손익분기점에 도달할 것으로 추정되고 1분기 영업손실은 당초 시장 우려와 달리 1250억원의 적자를 기록하면서 시장 예상치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했다.
 
아울러 점진적인 PC수요 회복과 더불어 D램 공급 감소 효과 지속, 엘피다 파산 보호 신청에 따라 모바일 D램 등의 안정적인 공급이 가능한 하이닉스로 고객사의 구매 비중 확대 조짐이 파악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하이닉스가 2분기부터 흑자 전환하고 올해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241.6%가 증가한 1조11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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