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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현정

FOMC 경계감..금리변동성 투자 포지션 요구-동양證

2012-04-25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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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차현정기자] 25일 채권시장은 금리 변동성에 투자하는 포지션이 요구될 것으로 전망됐다.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가 시장의 주목을 크게 받고 있어 QE3(Quantitative easing 3) 가능성 여부에 따라 양방향 금리 리스크가 상존하기 때문이다.
 
이학승 동양증권 연구원은 “오늘 FOMC불확실성에 따라 시장이 위축될 가능성이 있다. 양방향 리스크가 있기 때문에 금리 변동성에 투자하는 포지션도 하나의 대안이라는 판단”이라고 밝혔다.
 
주택시장 이외 지표들이 양호한 모습을 볼 때 FOMC에서 QE3를 가시화하는 발언 가능성은 높지 않을 것이란 설명이다. 다만 주택시장 활성화 대책수준의 정책발표가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전일 국고채 선물 시장은 해외금리 하락에 따른 강세 시초가 형성돼 정리매물 출회에 따른 장 막판 약세 전환의 움직임을 보였다. 아울러 외국인들이 북핵뉴스에 따라 막판 매수세를 키웠지만 국내 기관의 움직임보다는 약했다.
 
이 연구원은 “금리하락에 따라 기관들의 포지션에 트리거가 걸리는 모습은 향후 추가 금리하락 가능성을 제한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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