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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미란

(7줄시황)태양광주 '활활'..화학주 '반격'(10:27)

태양광, 中 구조조정 기대감..건설, 중동발 수주 '방긋'

2012-05-02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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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권미란기자] 양대 지수가 상승하는 가운데 코스피가 2000선을 눈앞에 두고 있다.
 
2일 오전 10시27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15.01포인트(0.76%) 상승한 1997.00, 나흘째 오름세다.
 
간밤 미국 증시가 ISM 제조업 지수 호조로 상승하면서 국내 증시도 상승 출발했다.
 
선물시장에서 1400계약 가까이 매수하는 등 외국인 수급도 긍정적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753억원 순매수, 개인과 기관은 각각 139억원, 33억원 매도 우위다.
 
건설(+2.51%), 화학(+2.23%), 증권(+1.69%), 전기가스(+1.23%), 종이목재, 기계(+1.1%) 순으로 오르는 반면, 음식료품(-0.98%), 운수창고(-0.73%), 통신(-0.49%)은 내림세다.
 
태양광주가 중국 폴리실리콘 업체의 인력 구조조정 소식에 강세다.
 
OCI(010060)가 10.05% 급등해 23만55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한화케미칼(009830), 웅진에너지(103130)도 5~6% 뛰어 오르고 있다.
 
'부진아' 화학주의 반격도 눈길을 끈다.
 
금호석유(011780), 호남석유(011170), LG화학(051910), SKC(011790) 등이 4~5% 올라 시가총액 100위권 내에서 상승폭이 크다.
 
사우디 페트로라빅2 석유화햑 프로젝트의 낙찰 업체가 사실상 결정되면서 대림산업(000210), GS건설(006360)이 3~4% 오르는 중이다.
 
자동차 3인방이 쉬어가고 있다.
 
현대차(005380), 기아차(000270)가 장중 신고가를 찍은 후 약보합으로 돌아섰고, 현대모비스(012330)도 1.14% 내림세다.
 
대장주 삼성전자(005930)는 1.37% 오른 140만 9000원으로 역사적 신고가다.
 
코스닥지수는 3.74포인트(0.78%) 상승한 482.63, 하루 만에 상승하고 있다.
 
개인이 112억원 순매수,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51억원, 35억원 매도 우위다.
 
태양광주 오성엘에스티(052420)가 13.22% 치솟고 있으며, OCI머티리얼즈(036490), 심텍(036710), 컴투스(078340), STS반도체(036540)가 4~5% 올라 시총 100위권 내에서 두드러지고 있다.
 
태광은 별다른 이유 없이 8.48% 급락 중이다.
 
최근 '불출마설'로 급락했던 문재인 테마가 이날은 S&T모터스(000040), 우리들생명과학(118000), 조광페인트(004910) 위주로 4~8% 강세다.
 
원달러 환율은 2.80원 하락한 1127.20원, 나흘째 내림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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