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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근

외식업계, 진화하는 사회공헌.."움직이며 봉사한다"

2012-05-07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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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최승근기자] 최근 외식업계의 사회공헌활동이 진화하고 있다.
 
단순히 성금을 모아 기부하는 형태를 넘어 커피, 피자, 아이스크림 등 자사의 제품을 실은 이동형 차량을 활용, 나눔이 필요한 곳을 직접 찾아가 소외된 이들과 소통하며 나눔의 손길을 전하고 있는 것.
 
이는 본사와 각 지점이 함께 참여해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공헌활동이라는 점에서도 주목 받고 있다.
 
엔제리너스커피는 각 지점과 함께 이동형 카페를 활용한 무료 커피 시음회를 진행하며 지역 내 사회공헌 활동에 활발히 참여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2012년 용산구 장애인의 날 행사'와 '제8회 서울시 장애인 바둑대회'의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양일간 총 900명에 이르는 이들에게 따뜻한 아메리카노를 무료로 제공, 나눔의 손길을 내밀며 천사의 사랑을 전했다.
 
또 안성시에서 진행된 희망나눔바자회에 참여, 엔제리너스커피 안성점과 본사가 함께 기부에 동참한 안성지역 주민 약 500명에게 커피를 무료로 제공한 것은 물론 행사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엔제리너스커피 임직원들이 직접 자원봉사자로 참여하는 등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베스킨라빈스는 핑크카로 아이스크림을 접하기 힘들거나 문화적으로 소외된 지역에 방문해 행복을 전달하고 있다.
 
전국의 가맹점주들과 함께 '찾아가는 핑크카' 활동을 진행, 점주가 제안한 지역사회 곳곳에 '핑크카'와 함께 본사 임직원이 직접 참여해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올해는 경남 고성, 전남 고흥과 목포 등 소외 지역을 방문해 아이스크림과 성금, 선물을 전달하는 등 매달 아이들의 꿈을 응원하기 위해 출동하고 있다.
 
도미노피자의 파티카도 이동형 차량에서 갓 구운 따뜻한 피자와 함께 각 지역에서 펼쳐지는 나눔 활동에 활발히 동참하고 있다.
 
도미노파티카는 피자 메이킹 시설이 탑재된 차량으로 이를 활용해 다양한 사회공헌 행사에 참여, 행사 참가자들에게 직접 요리한 따뜻한 피자를 무료로 제공하며 사랑을 전달하고 있다.
 
최근 '삼육재활원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와 '용산구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에 참여하며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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