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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진

(종목Plus)일진머티리얼즈, 원가율 개선 지연..'약세'

2012-05-07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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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정세진기자] 일진머티리얼즈(020150)가 지난 1분기 영업손실에 이어 원가율 개선도 지연되면서 사흘째 하락세를 기록하고 있다. 
 
7일 오전 9시20분 현재 이일머티리얼즈의 주식은 전날보다 200원(1.35%) 하락한 1만4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조우형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일진머티리얼즈의 1분기 실적은 매출이 지난해보다 12.5% 증가한 903억원, 영업적자 18억원을 기록하며 예상치를 조금 밑돌았다"면서 "원재료인 구리가격 상승분을 제품가격에 모두 반영시키지 못해 가동률 상승에도 원가율 개선이 제한적이었다"고 말했다.
 
조 연구원은 그러나 "2분기에는 2차전지용 일렉포일 가동률이 80% 수준으로 상승하며 매출액과 수익성이 동시에 확대될 전망"이라며 "일본 전력비가 상승하면서 경쟁사들의 단가인상에 따른 가격 경쟁력도 확보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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