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경진기자] 신한금융투자는 14일
유진테크(084370)에 대해 1분기 영업이익이 컨센서스를 상회한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했다.
김영찬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유진테크의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752억원, 187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45.7%, 196.9%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유진테크의 1분기 실적은 삼성전자의 비메모리 투자 확대와 DRAM 공정 미세화가 지속된 가운데 하이닉스의 낸드 투자 확대 및 3xnm 전환 가속화에 따라 수주 규모가 예상치를 상회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김 연구원은 "2분기 매출액은 각각 637억원과 162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50.5%, 145.7% 증가할 전망"이라며 "삼성전자의 반도체 투자 비중이 1분기에 집중돼 있어 전분기 대비 실적은 다소 둔화되겠지만, 전년동기대비 실적은 성장을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