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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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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홍콩에서 세계최초 'LTE자동로밍' 서비스 선보여

2012-06-03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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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김하늬기자] SK텔레콤(017670)이 홍콩 이동통신사인 CSL사와 손잡고 오는 4일 세계 최초로 'LTE자동로밍' 서비스를 시작한다.
 
홍콩을 여행하는 SK텔레콤 고객은 홍콩국제공항·컨벤션센터·디즈니 랜드 등 주요 관광지에서 LTE 데이터로밍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현재 이용 가능 LTE단말기는 팬택의 '베가레이서 2'이다.
 
'LTE자동로밍'서비스 이용 요금은 3G데이터 로밍과 동일한 1패킷(512byte) 당 4.55원이다.
 
LTE자동로밍은 3G로밍 서비스와는 달리 LTE상용화 국가가 많지 않고, 세계 각국 사업자들이 다양한 주파수 대역에서 LTE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그동안 상용화가 지연돼 왔다.
 
SK텔레콤은 지난 달 출시된 팬택의 SK텔레콤 향 '베가레이서 2'에 홍콩과 한국 양국에서 쓰이는 주파수(800MHZ, 1.8GHz) 수용 기능을 탑재해 LTE 자동로밍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했다는 설명이다.
 
한편 SK텔레콤은 LTE자동로밍' 세계 최초 상용화를 기념해 이달 말까지 'T로밍데이터무제한 One Pass', '브릿지 데이터무제한(홍콩)', '브릿지 데이터로밍(홍콩)' 요금제 가입고객에 월 최대 최대 5GB의 LTE데이터 로밍을 무료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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