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희주기자]
효성(004800) 크레오라가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부직포 전시회인 '2012 ANEX'에 참가해 위생용품(기저귀)용 기능성 크레오라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아넥스(ANEX)는 3년마다 미주 지역, 유럽 지역, 아시아 지역을 순회하며 열리는 세계 최대의 부직포 원사 전시회로 한국에서 열리는 것은 이번에 처음이다. 이번 전시회에는 전세계 주요 위생용품 메이커 등 약 200여 업체가 참가하고, 15만명 이상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에 효성이 전시하는 기저귀용 크레오라는 부드러운 신축성, 샘 방지, 편안한 활동성 등을 강화한 제품이다. 특히, 이 제품은 기저귀 제품 생산 공정에서 원사의 교체 주기를 줄여 제조업체의 생산성을 높여주는 대권량(大權量) 제품으로 팬티형 기저귀에도 활용되고 있다.
또 이번 전시회에는 기저귀의 착용감, 실용성뿐 아니라 디자인도 중시하는 최근 트렌드에 맞춘 다양한 색깔의 '컬러 스판덱스'도 함께 전시할 예정이다.
효성은 기저귀용 스판덱스 시장에서 차별화된 기술과 서비스로 주요 시장을 공략해나간다는 전략을 세우고 있으며, 세계 고객의 니즈에 부합하기 위해 글로벌 영업 시스템을 구축하고 다이어퍼(아기 기저귀) 시장 공략을 위한 글로벌 조직도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효성 크레오라 기저귀용 스판덱스 전시 참가 리플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