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Plus)조선株 동반 강세..현대重, 외국계 매수 4%↑

[뉴스토마토 김현우기자] 조선주들이 유럽 재정 위기 해소 기대감에 강세다. 

 

특히 외국계 매수세가 나오고 있는 현대중공업(009540)과 대우조선해양(042660)의 상승폭이 가장 크다.

 

27일 오전 9시20분 현재 현대중공업(009540)은 4%대 상승한 22만7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씨티그룹 창구에서 약 1만3000주를 매수하고 있다.

 

대우조선해양은 3%대 상승하고 있다. C.L.S.A증권, H.S.B.C증권 창구에서 약 8만5000주를 매수하고 있다.

 

삼성중공업(010140), 현대미포조선(010620), 한진중공업(097230), STX조선해양(067250), STX엔진(077970) 등도 2~3%대 상승률을 나타내고 있다.

 

조선주들은 유럽 재정 위기의 영향으로 최근 하락폭이 컸다.

 

유럽 지역에 조선사들의 주요 고객인 대형 선주들이 많고 유럽 은행들이 선박 대출을 많이 해주기 때문에, 조선주들은 유럽 재정 위기 영향을 많이 받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