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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승희

코스피, 1910선 회복..電車군단 ↑(09:19)

2012-08-09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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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서승희기자] 9일 코스피는 강보합으로 출발했다.
  
9일 오전 9시19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9.96포인트(0.52%) 오른 1913.10를 기록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만 87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9억원, 43억원 순매수 중이다. 외국인은 4거래일째, 기관은 8거래일 연속 '사자' 주문을 지속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매수 우위다. 차익 176억원, 비차익 8억원 등 총 182억원 순매수 중이다.
 
업종별로는 전 업종이 상승 중이다. 의료정밀(1.58%), 철강·금속(1.01%), 운송장비(0.85%)순으로 강세다.
 
외국인이 38억원 규모의 매수세를 유입하고 있는 운송장비가 눈에 띈다. 덕양산업(024900)이 2.11% 오르고 있고 S&T중공업(003570), 대우조선해양(042660), 현대미포조선(010620), 삼성중공업(010140), STX조선해양(067250) 등 조선주들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전일 노조 문제가 부각되면 부진을 면치 못했던 자동차주들이 힘을 내고 있다. 만도(060980)가 1.26% 상승 중이고 현대차(005380), 현대모비스(012330), 쌍용차, 기아차(000270)도 1% 근접하게 강세다.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세에 금융주의 흐름이 돋보인다. 우리금융(053000)이 2.26% 오르고 있고 BS금융지주(138930), 우리투자증권(005940), 하나금융지주(086790), 신한지주(055550)가 1% 대 오름세를 펼치고 있다.
 
삼성전자(005930)가 갤럭시S3의 판매 호조세가 3분기 실적 개선 전망으로 이어지면서 0.38% 오르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77포인트(0.38%) 오른 473.19를 기록 중이다.
 
이 시각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0.20원 내린 112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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