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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현

새누리, 현기환 전 의원 제명 확정

현영희 제명 의총 시기도 논의

2012-08-16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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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박수현기자] 새누리당은 16일 현영희 의원으로부터 공천 뇌물 의혹을 받고 있는 현기환 전 의원에 대한 제명을 확정했다.
 
새누리당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현 전 의원과 현 의원 제명에 대해 논의했다. 현 전 의원은 최고위 의결로 제명을 결정할 수 있지만 현 의원은 제명 의원총회를 열어야 한다.
 
황우여 대표를 비롯한 지도부는 최고위 모두발언에서 제명에 대한 언급은 피했다. 그렇지만 사태가 확산되자 당원 신분인 현 전 의원 제명은 이날 의결될 것으로 점쳐졌다.
 
정당법의 적용을 받는 현영희 의원 제명은 빠르면 금주에, 늦어도 다음주 중으로는 제명 의총을 열어 처리할 것으로 알려졌다.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와 이봉희 공천 금품수수의혹 진상조사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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