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지명기자]
KT(030200)는 직영 온라인 쇼핑몰인 올레닷컴이 지난 2010년 오픈 이래 누적 구매고객 100만 명을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올레닷컴은 유무선 상품 및 서비스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검색한 후 직접 구매할 수 있도록 지난 2010년 11월 오픈 한 KT 공식 온라인 유통 채널이다.
오픈 시점부터 100만 구매고객 돌파까지 20개월이 소요됐으며, 매월 5만 명 이상의 고객이 상품을 구매한 것으로 집계됐다.
현재 올레닷컴에서는 휴대폰, 태플릿PC를 비롯해 액세서리, 인터넷, 집전화, 와이브로, TV, 심플충전, 인터넷전화, 스마트홈 등 KT의 통신관련 상품 대부분을 구매할 수 있다. 이 중 소비자들로부터 가장 높은 관심을 받는 상품은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스마트 기기이며 인터넷, 집전화, 와이브로 등이 뒤를 이었다.
올레닷컴은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olleh 클럽 별 결제, 기변 포인트 할인, 액세서리 쿠폰제공 등 기존 가입자 대상의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옥션, 지마켓, 인터파크 등에 공식 판매 공간을 오픈하는 등 채널 다변화 전략도 진행 중이다
고경곤 KT 인터넷추진본부장은 통신사 직영 쇼핑몰로서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형태의 고객 서비스 지원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