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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헌철

롯데백화점, 명품 300억원어치 쏟아낸다

2012-08-16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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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정헌철기자] 롯데백화점이 해외 명품 80개 브랜드 300억 물량 쏟아낸다
 
롯데백화점은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본점에서 80여개의 해외명품 브랜드가 참여하는 초대형 이월 행사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같은 행사는 1년에 2월과 8월에 두번 진행된고 있으며 해마다 인기를 더하고 있다. 지난해 2월에는 전년동기비 57%, 8월에는 118.1%, 올 2월에는 82.5%의 신장률을 각각 기록했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30여개 브랜드가 늘어난 총 80여개의 해외명품의류 잡화 브랜드가 참여하고 물량도 전년대비 30%이상 확대했다.
  
1880㎡(570평)의 본점 9층 전체 행사장을 통째로 대관해 300억원 물량의 특가상품이 풀릴 예정이다.
 
돌체엔가바나, 아르마니꼴레지오니, 비비안웨스트우드, 마르니, 센죤 등의 인기 의류 브랜드와 글로벌 3대 멀티샵 브랜드인 10 꼬르소꼬모를 비롯해 꼼데가르송, 폴스미스가 올해 처음으로 참여한다. 전반적인 할인율은 30%에서 최고 70% 수준이다.
 
올봄에 출시된 이월상품과 사바띠에 모피, 캐시미어의류 등을 포함한 다양한 겨울 상품들도 미리 선을 보일 예정이다. 특히, 세계최고의 스키복 브랜드 보그너의 스키복을 50~70%까지 할인 판매한다.
 
올해 윤달 영향으로 9~12월 혼수 특수가 예상되며 행사장내에 400㎡(120평) 규모의 구두 핸드백 특설관을 조성해 멀버리, 마이클코어스, 훌라 등 16개의 인기브랜드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도록 준비했다.
 
해외명품대전은 본점에 이어 23일부터는 부산본점과 대구점에도 진행될 예정이다.
  
김동민 롯데백화점 에비뉴엘 팀장은 "이번 해외명품대전 행사에 혼수준비 고객, 명품선호 고객, 외국인 고객 등 다양한 고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알뜰한 쇼핑을 할 수 있도록 상품 준비와 서비스 제공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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