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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명

SK플래닛 'T스토어', 누적 다운로드 10억 건 돌파

2012-09-17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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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서지명기자] SK플래닛은 'T스토어'가 서비스 개시 3년 여 만인 지난 16일 누적 다운로드 10억건을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
 
'T스토어'는 지난 2009년 9월9일 국내 최초의 모바일 콘텐츠 오픈마켓으로 출범했다.
 
9월 현재 가입자는 1670만명으로 앱, 게임, VOD, 전자책, 음악, 쇼핑쿠폰 등 35만 여건의 콘텐츠를 거래한다. 'T스토어'의 누적 거래액은 1970억원에 달한다.
 
'T스토어'는 2010년 6월 출시 9개월 만에 누적 다운로드 1000만건을 돌파했고, 출시 2년여 만에 누적 다운로드 3억 건을 달성한 데 이어 1년 여 만에 누적 다운로드 10억 건을 달성했다.
 
SK플래닛은 다양한 결제수단으로 게임, 전자책, VOD, 음악, 쇼핑쿠폰 등 다양한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을 성장 비결로 꼽았다.
 
'T스토어'는 2010년 11월부터 전자책 콘텐츠를 판매해 왔고, 9월 현재 등록된 전자책은 19만6000여건, 월 다운로드수는 105만건에 이른다.
 
또 T스토어는 신용카드, 휴대폰 통합결제, T스토어 캐시, 도토리, OK캐시백, 도서상품권, 문화상품권 등 다양한 결제수단으로 결제할 수 있게 했다.
 
이동통신사에 상관없이 모든 고객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한 점도 특징이다. 9월 현재 KT와 LG유플러스 가입자가 약 230만명이다.
 
SK플래닛은 국내 개발자들이 콘텐츠를 개발, 등록, 유통할 수 있는 기반을 확대하고 있다.
 
현재 등록된 개발자는 3만2000여명으로 개인 개발자 콘텐츠 검증 및 등록 수수료 무료화, '청구액' 기준 정산 방식, 판매 후 익월 말 내에 정산 완료하는 정책을 운영 중이다.
 
박정민 SK플래닛 T스토어 사업부장은 "T스토어는 개방과 상생정신을 기반으로 국내외 모바일 콘텐츠 생태계를 구축하는데 힘써왔다"며 "앞으로도 세계 시장에서 글로벌 콘텐츠 유통 허브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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