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지명기자] SK플래닛은 자사의 위치기반 정보서비스인 T맵이 실시한 '달려라 행복버스' 캠페인에 총 13만5000여명의 고객이 참여해 3000만원의 기부금을 모았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6월15일부터 한달 간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T맵 이용자가 대중교통 길 찾기 또는 버스 도착정보를 확인하거나 캠페인을 본인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_계정으로 공유할 때마다 SK플래닛이 100원의 기부금을 적립하는 '소셜 기부' 형태로 진행됐다.
SK플래닛은 이날 굿네이버스 본부에서 기부금을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에 전달했다.
해당 기부금은 굿네이버스가 운영하는 지역아동센터, 좋은 마음센터, 좋은이웃그룹홈 등 총 42개 사업장을 통해 저소득층 학생 600여 명의 대중교통비를 지원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김장욱 SK플래닛 오픈소셜 사업부장은 "T맵 고객과 함께 모은 작은 정성으로 학생들을 도울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