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원수경기자] 신용보증기금이 내달 예비창업자와 초기 사업자를 대상으로 창업스쿨을 연다.
신보는 다음달 5~7일 창업을 준비중인 예비창업자와 창업 후 1년 이내의 초기 사업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2012년 2차 창업스쿨'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창업스쿨에서는 사업아이템 선정, 자금조달 및 세무관리, 마케팅 영업전략 등 창업 전 분야에 대해 워크샵 형태의 참여형 수업을 진행한다.
특히 창업의 성공·실패사례 등 사례중심 교육에 중점을 둬 교육생들의 실전 감각을 향상시키고 실질적인 창업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신보는 창업스쿨 수료자가 창업한 기업에 대해 신용조사와 심사를 거쳐 신용등급 등 일정기준을 충족하는 곳을 대상으로 창업보증을 지원하고 보증료를 할인해 줄 계획이다.
이 밖에도 창업스쿨 수료 기업에는 무료 경영컨설팅을 제공한다.
현창익 신보 기업지원부장은 "이번 창업스쿨은 실습, 사례분석, 질의응답 등 수강생 참여에 중점을 둬 교육효과를 높였다"며 "수강생들이 창업스쿨을 통해 실질적으로 창업을 성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창업스쿨 수강 희망자는 신보 홈페이지(www.kodit.co.kr)를 참고해 담당자에게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