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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우

(종목Plus)건설株, 해외 수주 모멘텀 약화..동반 하락

2012-10-23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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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김현우기자] 시간이 지날수록 건설주들의 낙폭이 커지고 있다.
 
23일 증권시장에서 건설주들은 약보합세로 거래가 시작됐지만 오전 11시50분 현재 대림산업(000210), 삼성엔지니어링(028050), GS건설(006360)은 3%대 하락하고 있다.
 
현대건설(000720), 삼성물산(000830)은 각각 1%, 2%대 내리고 있고 대우건설(047040)만 강보합권에 머물러 있다.
 
국내 대형 건설사들이 사우디 자잔 정유 프로젝트 수주에 실패하면서, 이날 증권업계는 주가에 부정적인 전망을 내놨다.
 
변성진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올해 국내 건설사들의 수주 목표 달성은 사실상 불가능한 것으로 판단되고, 내년 초에 형성될 수 있었던 수주 모멘텀에 대한 기대감 역시 약해질 것”이라며 “건설업종의 가격 벨류에이션 매력도 낮아 당분간 보수적인 관점이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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