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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정

(유럽개장)이틀째 상승..정유株 '강세'

2012-10-31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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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한은정기자] 31일(현지시간) 유럽 주요증시는 이틀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호실적을 발표한 기업들이 지수를 견인하고 있다.
 
한국시간으로 오후 5시23분 현재 영국 FTSE100지수는 2.37포인트(0.07%) 상승한 5854.21에 거래되고 있다.
 
독일 DAX30지수는 21.98포인트(0.30%) 오른 7306.38을, 프랑스 CAC40지수는 6.70포인트(0.19%) 전진한 3466.14를 기록 중이다.
 
영국증시에서 BP는 전날 4%대 상승한데 이어 이날도 0.8% 오름세다. 전날 BP는 예상을 뛰어넘는 실적을 발표하며 배당금도 주당 9센트로 12.5% 인상하기로 결정했다.
 
바클레이즈는 호실적 발표에도 불구하고 3%대 하락 중이다. 바클레이스는 3분기 세전이익이 전년동기대비 29% 증가한 17억3000만 파운드로 시장예상치 17억1000만 파운드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스탠다드차타드는 0.6% 하락 중이고, 로이츠뱅킹그룹은 0.3% 상승하는 등 은행주들의 흐름은 제각각이다.
 
프랑스 정유회사 토탈피나엘프는 호실적을 내놓은 후 2% 오름세다. 이밖에 ST마이크로전자가 2.17%, 푸조가 1.44% 오르면서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독일증시에서는 자동차주들의 흐름이 양호하다. BMW자동차와 폭스바겐이 모두 0.8% 상승중이다. 코메르츠뱅크와 도이치뱅크는 0.6% 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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