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송주연기자] KDB금융그룹 KDB나눔재단은 11일 프렌드아시아, 주우즈베키스탄 한국대사관 등이 공동주최하는 우즈베키스탄 고려인 1세대 한국 초청행사(카레이스키, 나의 살던 고향은)를 후원한다고 밝혔다.
방문단은 우즈베키스탄에 거주하는 고려인 1세대 86명과 3세대 대학생 14명으로 이들은 민속촌, 백제문화단지, 경복궁, 임진각, 국회의사당, 송도국제신도시, 삼성전자 등을 방문한다.
이번 후원은 KDB나눔재단의 다양한 재외동포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재단은 올해 우즈베키스탄 고려인 대학생 '한국방문프로그램'을 2차례 실시했다.
KBD금융그룹 관계자는 "재단은 다음 달 우즈베키스탄 고려인 대학생 '한국어학연수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중앙아시아 등 재외동포 학생의 한국 유학 프로그램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