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나볏기자] 유럽의 금리인하가 유력시 되는 가운데 달러화가 강세를 보이자 3일(현지시간) 금 값은 하락세를 보였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내년 2월 인도분 금 값은 12.80달러(1.6%) 하락한 온스당 770.50달러에 마감됐다. 이는 지난달 20일 이후 최저치를 기록이다.
은 3월물 가격은 2.5센트 내린 온스당 9.59달러에 마감됐다
한편 경기 후퇴에 따른 수요 감소 전망과 재고량 증가 소식에 비철금속도 일제히 하락세를 보였다.
런던금속거래소(LME)에서 구리 3개월물 가격은 톤당 109달러 하락한 3446달러에 마감됐다.
알루미늄 가격은 톤당 80달러 내린 1620달러를 기록했다. 납 가격은 톤당 110달러 하락한 975달러에 마감됐다.